회사 송년회 그리고 '효녀 심청'
2008년 12월 10일.

회사 송년회로 멀리 상암월드컵까지 가서 마당놀이를 본다는 것 자체만으로 상당수가 싫어라 했지.
(뭐 난 집까지 지하철로 두정거장 밖에 안되니 나름 괜찮았지. ㅋ)



저 멀리 전용극장(?)이 보인다.



생활의 즐거움.



지극히 설정샷. ㅋ



싸이월드와 심청의 만남.



우리팀 여사원들.
(이게 다가 아니라는 거)



열심히 준비중인 스탭들.



공연을 온 몸으로 관람한 우리팀 신입사원. ㅋㅋ



공연전에 엿팔러 나온 배우들.



엿 하나에 2천원.



우리팀 사람들.
공연전 즐거운 한때.



이게 아까 그 엿.
누가 먹던 거 좀 달랬더니 손으로 자르려다가
이렇게 늘어나 버렸다. 풉.
(흡사 닭다리 같기도 하구)



공연 전 막간 송년회 모드.



사장님 나와서 한 말씀 하시고.



자 이제 슬슬 시작해 볼까나?



얼쑤.



강마에 삘이 나는 지휘자.



공연 시작 전 길놀이.



마당놀이는 시작전에 고사를 지내더군.
사장님이 일빠로 절을 올리는 중.
(이 장면이 언론에 나갔더군. ㅋ)



반갑습니다.



이쁜 아기 점지해 달라고 비는중.



태몽 꾸는 중.



심청 등장 바로 직전.



심청모 심청을 낳고 얼마 안되어 저 세상으로 감.



젖동냥 중.
이 장면 좀 낯뜨거움. ㅋ



심청을 마중 나갔다가 물에 빠진 걸
지나가던 대사님이 구조.

구조 후 공양미 삼백석이면 수술업이 눈을 뜰 수 있다는  달콤한 제안을 함.
(여기서 심봉사가 상당히 충동적인 성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음)



뱃사람들 어린 처녀를 급구.
저 동네에는 심청 빼고는 다 나이가 많거나 처녀가 없는 듯.



심청 계약 중.



드디어 입수 전.
(근데 만약에 심청이 가까스로 살아났다면 이야기는 어떻게 되었을까?)



여기는 용궁.



용왕님의 와이프로 잘 살고 있는 친모를 만남.
(만약에 여기서 친모를 만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나?)



연꽃 포장된 심청을 운송중.



왕 앞에서 개봉.
저 왕은 단독대사가 하나도 없었다는 거.



심청은 전국의 모든 봉사들을 궁으로 호출.



어찌어찌하여 드디어 부녀 상봉.
이 장면에서 울컥.

원작대로 심봉사 눈을 뜨다.



보너스로 같이 있었던 봉사들 단체로 눈을 뜸.



그렇게 공연 종료.



다른 뮤지컬과는 달리 공연이 끝난 후 무대를 통해서 퇴장.
나가면서 배우들이랑 인사도 하고.
(이게 바로 진정한 커튼콜이 아닐까나? ^-^)

공연 중 하나 아쉬웠던 것은 공연 중간에 들락날락 하거나 아에 가방 들고 가버리는 관객들.
실제 다른 뮤지컬 공연에서는 있을 수 없는 행동들을 서슴없이 하는 건
공짜 공연이라서 그런건가?

공연이 유료든 무료든 관객으로서 지켜야 할 에티켓은 언제나 똑같을텐데...



암튼 태어나서 처음 본 마당놀이가 참 괜찮았다는 거.
근데 솔직히 얘기하자면, 젊은 사람들이 보기엔 좀 그런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가져 본다.
by 정원 | 2008/12/20 11:10 | 사는이야기+사는모습 | 트랙백 | 핑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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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준이라는군.(그걸 와인잔으로 세 잔이나 마셨으니.. 취할 수 밖에.. -_-)빵 찍어 먹는 소스.며칠 있으면 30 클럽에 가입하시는 분들.이미 아시는 분들도 있을라나?마당놀이를 온 몸으로 보신 분. ㅋㅋ아웃백과 같은 형식.빵부터 나옴.저게 표고버섯인가?옆에는 양젖으로 만든 치즈.둘이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함.(누구의 기준인지.. -_-)가리비 ... more

Commented by 스팟 at 2008/12/20 21:48
솔직히 지루했어요;;
Commented by 정원 at 2008/12/20 21:49
ㅋㅋ 역시 젊으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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